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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네이버 제치고 시총 3위 등극…코스피 이틀 연속 최고치 마감
기사입력 2021-06-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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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15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2021.6.15. 이승환기자
코스피가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종가 기준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1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6.50포인트(0.20%) 오른 3258.6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전날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치인 3252.13을 6포인트 가량 넘어섰다.


이날 1.04포인트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성장주 상승에 3260선을 웃돌기도 했다.

그러나 중화권 증시 부진 및 외국인·기관 순매도 확대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증시가 연일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다.

현재 시장에 관망심리가 짙게 깔려있는 탓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주 예정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비롯해 미국의 5월 소매판매·산업생산 등 주요 경제 지표 발표 등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테이퍼링에 대한 단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코스피는 3180~3280포인트 안에서 방향성 없이 등락을 반복할 전망"이라면서 "15~16일(현지시간) 진행될 FOMC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나타날 것으로, 시장은 불확실성을 가장 싫어하기에 연준이 어떤 정책을 결정하든지 결과를 확인하고 반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FOMC에 하루 앞서 발표되는 미국 경제 지표의 경우 어떤 결과가 나오든 증시에는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시장 참여자들은 경제 지표가 지난달 보다 소폭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이는 하루 뒤에 진행될 FOMC에서 온건한 통화정책 기대 심리를 높인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는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예상을 상회하는 경우에도 경제 정상화 속도에 대한 심리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증시에 우호적이라고 봤다.


서 연구원은 "대체로 지표가 예상을 밑돌 경우 전일과 같이 기술주 중심의 강세가, 예상을 웃돌 경우 금융주 등 약세를 보였던 종목군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979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61억원, 43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카카오와 NAVER의 순위가 역전됐다.

종가 기준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64조1478억원으로 63조5699억원인 NAVER를 약 5800억원 차이로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카카오가 NAVER의 시총을 제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AVER가 주춤한 사이 카카오의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한 영향이다.

카카오의 주가는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 기간 주가상승률은 16.5%로 NAVER의 8.4%를 두배 가량 웃돌았다.


이밖에 배터리 사업가치가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는 증권가 분석에 SK이노베이션이 4% 가까이 올랐고 HMM은 산업은행이 보유 중인 3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가 주식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우려에 4% 가까이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04포인트(0.00%) 내린 997.37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999.53포인트까지 오르며 1000포인트 회복을 시도했으나 외국인, 기관 매물이 출회하면서 하락 전환했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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