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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정상 공동성명 "중국은 구조적 도전"
기사입력 2021-06-1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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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중국에 대한 강경 메시지를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도 중국 견제가 계속됐다.


14일(현지시간) 나토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 공식적으로 중국을 '구조적 도전(systemic challenge)'이라고 부를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성명 사본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의를 위해 나토 본부를 찾은 자리에서 집단방위 원칙을 명시한 나토 조약 5조는 "신성한 의무"라면서 "모든 유럽이 미국이 있다는 것을 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몇 년에 걸쳐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 있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가 바랐던 것과 일치하는 방식으로 행동하지 않는 러시아가 있고, 중국도 있다"고 말했다.

중국과 러시아 문제에 대처해야 하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정상회의에 앞서 "우리는 동맹으로서 중국의 부상이 우리 안보에 야기하는 도전들에 함께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G7 정상들은 13일 채택한 25쪽 분량의 공동성명에서 중국을 향해 "특히 신장 지역, 홍콩의 자유와 고도의 자치권 등과 관련해 인권과 기본적 자유를 존중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대만 해협과 남중국해의 안정, 중국·대만 간 '양안' 문제의 평화적 해결도 촉구했다.

이와 함께 G7은 향후 중국의 비(非)시장적 정책과 관행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코로나19 기원과 관련해 재조사를 촉구하는 내용까지 두루 담겼다.


이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들은 미국을 강력히 비판하면서 미국의 대중국 전선 확대는 한계가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환구시보는 사설에서 "중국은 자연히 안정될 것"이라며 "밀거나 발을 걸지 않아도 미국은 스스로 넘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워싱턴 = 신헌철 특파원 / 베이징 = 손일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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