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푸드 전문 업체 오에스피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자진 철회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오에스피는 지난 3월 22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으나 주관사와 논의 끝에 실적 극대화가 기대되는 올해 3분기 이후에 상장을 재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회사 측은 "시장에 가장 합리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시기에 상장을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04년 설립된 오에스피는 2012년 유기농 기반 펫푸드 생산라인 준공을 시작으로 펫푸드 제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작년 매출은 156억 원, 영업이익은 39억 원입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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