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민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2021년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해 현 조경민 협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지난 3월 회장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했고, 위원회는 조 회장을 후보자로 단독 추대한 바 있습니다.

조 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3일(목)부터 2년간 시작됩니다.

조경민 회장은 "보험대리점업계와 힘을 합쳐 금융소비자보호법 등 소비자보호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하여 소비자보호기능을 제고하고, 상품비교·완전판매를 통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보험판매채널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은 1964년생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금융감독원 보험조사실 보험조사팀장, 보험검사1국 검사팀장, 보험조사실 특별조사 대책반장 등을 역임한 인물입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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