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생계지원 안내문. (사진=과천시 제공)

[과천=매일경제TV] 경기 과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득감소로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한시생계지원 신청을 오늘(10일)부터 받습니다.

한시생계지원 대상은 실직이나 휴폐업 등 소득이 줄어 생계가 곤란하지만, 기존 복지제도나 타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기준중위소득 75%이하)입니다.

올해 3월 1일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가구당 50만 원이며, 소득, 재산 기준과 타 사업 중복여부 등을 확인한 후 다음 달 말 신청계좌에 1회 지급됩니다.

다만, 기초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생계지원, 2021년 코로나19 4차 재난지원금인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일반택시기사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 생계지원,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자금, 피해농업인지원, 피해어업인지원, 전세버스기사소득안정자금 등을 지원받은 가구는 중복해 지급받을 수 없습니다.

신청방법은 온라인과 현장방문 신청이며, 온라인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복지로(http:bokjiro.go.kr) 또는 이동통신(모바일) 복지로(m.bokjiro.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됩니다.

현장방문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주말·공휴일, 점심시간 제외)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됩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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