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서, 살인미수 혐의 카자흐스탄 40대 붙잡아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도망간 4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의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11시 15분쯤 화성시 향남읍의 길거리에서 같은 국적의 4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도착했을 때 A씨는 달아난 상태였고, 경찰은 오늘 낮 12시 6분쯤 수원시 영통구의 한 대학병원으로 치료 받으로 온 A씨를 붙잡았습니다.

현재 B씨는 의식을 회복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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