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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아스트라제네카 이어 얀센까지 끊이지 않는 '백신 혈전' 논란…사용중단 잇따르고 유럽 출시도 연기 / 3월 취업자 수 31만4천명↑…13개월 만에 증가 전환
기사입력 2021-04-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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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죠.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존슨앤드존슨의 얀센 백신까지 '혈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미국 각 주에서는 얀센 백신 접종 중단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보도국 취재기자 전화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고진경 기자!

【 기자 】
네, 보도국입니다.

【 앵커멘트 】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얀센 백신 접종이 중단되고 있죠?

【 기자 】
네, 미국 존슨앤드존슨의 얀센 코로나19 백신이 혈전 우려에 휩싸이면서 글로벌 백신 보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미 식품의약국(FDA)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지시간 13일 얀센 백신 접종자들 중 혈전이 나타난 사례 6건을 근거로 사용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이 중 한 명은 사망했고 다른 한 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과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국 내 최소 35개주는 얀센 백신의 접종을 즉각 중단했습니다.

이 같은 얀센 백신 접종 보류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데요.

남아프리카공화국은 FDA 권고가 나온 뒤 얀센 백신 접종을 중지시켰고, 유럽에서도 도입을 늦췄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은 성명을 내 "유럽에서 우리 백신의 출시를 선제적으로 연기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CDC는 현지시간 14일 백신 자문 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 긴급회의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회의에서 CDC는 혈전 증상과 얀센 백신 사이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얀센 백신에 대한 안전성을 놓고 긴급사용 승인을 계속 허용할지를 논의합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일 얀센 백신의 품목허가를 결정했는데, 혈전 부작용 논란이 길어질 경우 국내 도입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다음은 경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3월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1년 내내 이어지던 마이너스 행진을 끊고 1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죠?

【 기자 】
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692만3천 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4천 명 늘었습니다.

취업자는 코로나19로 고용 한파가 시작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외환위기 당시 16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최장기간입니다.

그러다 지난달 코로나19 사태 이후 13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로 돌아선 건데요.

지난해 3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으로 취업자 감소가 시작돼, 기저효과로 증가 전환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공공 일자리 확대 등도 고용 회복세에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업자는 121만5천 명으로 1년 전보다 3만6천 명 늘고, 실업률도 4.3%로 0.1%포인트 증가했는데요.

취업자와 실업자가 함께 늘고, 고용률과 실업률이 동반 상승한 것은 비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든 영향입니다.

만 15세 이상 중 일할 수 있는 능력이나 일을 할 의사가 없는 사람을 뜻하는 비경제활동인구는 5만4천 명 줄어 13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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