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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포함 동아시아 문제 해결은 이사람 손에 달렸다
기사입력 2021-04-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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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에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주베트남 대사를 지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베테랑 외교관인 크리튼브링크 지명자는 아시아 담당 업무에서 대부분의 경력을 쌓았으며 특히 중국 관련 경험이 풍부한 '중국통'으로 평가된다.

중국을 최대 위협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대응에 나선 바이든 정부의 정책 기조를 반영한 인선으로 보인다.


백악관에 따르면 크리튼브링크 지명자는 2017년부터 주베트남 대사를 맡아왔으며 그에 앞서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 보좌관, 베이징의 주중 미 대사관에서 공관 차석 등을 지냈다.


크리튼브링크 지명자는 1994년부터 일해온 베테랑 직업 외교관으로, 아시아와 관련된 여러 임무를 수행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국무부에 따르면 그는 주베트남 대사에 앞서 국무부에서 북한 정책 선임 고문을 맡았고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 2기 후반부인 2015∼2017년 NSC 아시아 선임 보좌관을 지냈다.


2011∼2015년 주중 미대사관에서 정무 담당 공사참사관을 거쳐 공관 차석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국무부에서 중국 및 몽골 과장을 지냈고, 2006∼2009년에도 주중 미대사관에서 일했다.


도쿄에 있는 주일 미대사관에서 1994∼1995년, 2000∼2004년 근무하고 삿포로에서 2년간 일했으며 쿠웨이트 근무 경력도 있다.


크리튼브링크 지명자는 유창한 중국어와 일본어를 구사한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동아태 차관보는 국무부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해 몽골 등 주변국을 담당하는 최고위직으로, 동아태 지역 외교정책을 총괄한다.

지명 후 상원 인준이 필요하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그동안 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가 동아태 차관보 대행을 맡아왔다.


크리튼브링크 지명자가 상원 인준을 통과하면 국무부의 한반도 등 동아태 정책 관련 고위 진용이 갖춰져 본격적인 정책 추진이 이뤄질 전망이다.

토니 블링컨 장관은 오바마 행정부 2기 때 국무부 부장관을 지내 대북 정책에 깊이 관여한 바 있으며 국무부 2인자인 웬디 셔먼 부장관은 미국 내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로 통한다.


바이든 정부는 출범 후 대북 정책 검토에 착수, 한국을 비롯한 동맹과 협의를 해왔다.


앞서 성 김 차관보 대행은 지난 12일 수주 내에 대북 정책 검토를 끝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백악관은 이날 "다자 이해당사자 간 대북정책 검토의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미 정부는 다음 주 후반 한국, 일본의 안보 책임자들과 3자 협의를 진행한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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