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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나스닥 상장 절차 시작…기업가치 200억달러 가볍게 넘을 듯
기사입력 2021-03-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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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앱
무료 주식거래 앱으로 새로운 개인투자자 시대를 연 로빈후드(Robinhood)가 23일(현지시간) 기업공개(IPO) 절차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로빈후드는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아닌 나스닥에 상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빈후드는 이날 공식블로그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 서류인 S-1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로빈후드는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발행 주식수와 희망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상 S-1을 제출한 뒤 1~2개월 뒤 상장이 이뤄지기 때문에 로빈후드는 상반기 내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월가에서는 로빈후드가 올해 상반기 IPO 기업 중 3월에 상장된 로블록스, 쿠팡에 이어 가장 주목을 받을 기업으로 꼽고 있다.

로빈후드는 팬데믹 이후 개인투자자가 늘어나며 비약적인 성장을 거뒀다.


올해 초 헤지펀드에 맞선 개미들의 반란인 '게임스톱' 사태가 터지자 로빈후드는 역설적으로 도약 모멘텀을 마련했다.

로빈후드는 지난 1월에만 300만명이 새로 가입했고, 계속해서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로빈후드는 지난 2월 게임스톱 사태 당시 긴급 자금 수혈을 받았다.

당시 34억달러를 수혈받았지만 이는 대출 형태라서 기업가치 산정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로빈후드가 지분투자를 받은 것은 지난해 9월로 당시 투자시 기업가치는 117억달러로 평가받았다.


이후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났고, 시장의 큰 주목을 받은 점을 고려하면 상장시 기업가치는 200억 달러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역시 연내 IPO를 추진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사모투자 시장에서 기업가치가 약 1000억달러로 평가받았다.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주자 프리미엄이 반영된 것이다.


로빈후드는 지난 2018년부터 비트코인을 비롯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로빈후드가 주식 분야에서 선보인 '소수점 거래'(10달러, 20달러 등 소액 투자)를 가상화폐 투자에서도 가능하도록 해 개인투자자들의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


코인베이스의 기업가치를 고려하면, 로빈후드 상장시 기업가치는 이에 못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월가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공모주 청약 절차가 없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는 상장 이후에 투자가 가능하다.


[뉴욕 = 박용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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