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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中 테슬라 관용차 금지에 "스파이 활동했다면 문 닫을것"
기사입력 2021-03-2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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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정부가 기밀 정보 유출을 염려해 테슬라 차량 사용을 금지했다는 소식에 "스파이 활동을 했다면 (공장) 문을 닫을 것"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국무원 산하 재단이 주최한 중국발전포럼 영상 연설에서 "테슬라 차량이 중국을 비롯해 어디에서든 스파이 활동에 쓰였다면 문을 닫을 것"이라며 "우리에게는 모든 정보에 대해 기밀을 유지할 강력한 동기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정부가 군인·공무원·핵심 국영 기업에 기밀 유출을 염려해 테슬라 차량 사용을 금지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중국 정부는 테슬라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 초음파 센서, 자동차 주행 기록, 휴대폰 통화 기록 등을 통해 중국 정부가 통제할 수 없는 방식으로 차량 위치가 드러나고 민감한 정보가 수집될 수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고 WSJ는 보도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 조치가 몇 주 전부터 시행됐다고 전했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의 스파이 활동 의혹을 미국에서 틱톡의 스파이 활동 의혹에 견주며 "많은 사람이 틱톡에 대해 걱정했지만 나는 이것이 불필요한 걱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것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며 상호 신뢰를 강조했다.


테슬라는 2018년 중국에서 외국 기업이 지분 100%를 보유한 기업으로는 처음 허가를 받아 중국 상하이에서 공장을 가동 중이다.

현재 중국은 테슬라의 핵심 시장 중 하나다.

지난해 테슬라의 판매량은 약 50만대였는데, 이 중 25%가 중국에서 팔렸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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