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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코퍼레이션·LX글로벌…이름서 '상사' 지우는 상사들
기사입력 2021-03-0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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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종합무역상사 가운데 사명에 '상사'를 넣는 회사가 사라질 전망이다.

현대종합상사가 창립 45년 만에 '종합상사'를 떼고 영문명 '현대코퍼레이션(Hyundai Corporation)'으로 회사명을 바꾼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오는 24일 주주총회에서 의결·확정된다.


또 최근 (주)LG가 특허청에 출원한 상표명에 따르면 오는 5월 LG그룹에서 계열 분리되는 LG상사의 이름도 'LX글로벌(LX Global)'이 될 것이 유력하다.

1953년 설립된 LG상사(당시 락희화학공업사)는 1995년 럭키금성상사에서 현 사명으로 이름을 바꿨다.

현재 LG상사 영문명은 'LG인터내셔널'이다.


이렇게 되면 국내 종합상사 중 기업명에 '상사'를 붙인 곳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된다.

두 회사 외에 삼성물산(상사 부문), 포스코인터내셔널, SK네트웍스, GS글로벌 그리고 효성이 대기업 중심의 7대 종합상사로 꼽힌다.


현대종합상사는 회사명 변경에 대해 "종합상사 명칭에 갇혀 있던 트레이딩 중심 이미지와 사업 모델에서 탈피해 내부 임직원들로 하여금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상상력을 확장시키기 위함"이라며 "국내외 경쟁력 있는 파트너 기업과 새로운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글로벌 종합 비즈니스 파트너 기업으로 변신·도약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LG상사는 24일 주총에서 여러 신사업 분야를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게 폐기물 수집 및 운송·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 전자상거래·디지털 콘텐츠·플랫폼 등 개발 및 운영, 의료 검사·분석 및 진단 서비스업이다.

LG상사가 정관을 변경하는 건 2009년 이후 12년 만이다.

이 때문에 LG상사가 구본준 LG 고문이 이끄는 (주)LG신설지주의 주력 계열사로서 역할을 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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