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어제의 낙폭을 딛고 빠르게 회복을 시도 하고 있습니다.
간밤 파월 연준 의장이 초저금리 유지와 중앙은행의 자산 매입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히면서
다우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시장도 저가 매수 유입과 미국 시장의 영향을 받는 모습입니다.
특히 반도체와 에너지, 화학 등 전통 시클리컬 업종과 헬스케어 업종이 증시 반등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셀트리온 그룹주들 역시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반도체와 희토류 공급망 점검에 대한 행정 명령에 서명 했다는 소식에 희토류 관련주들이 강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원 달러 환율 제한적인 흐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약 일주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서 지수를 이끌고 있고 기관 역시 소폭이지만 물량을 담고 있습니다.
현재 지수는 반등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오후 시장 상승 폭이 축소된다면 오히려 시장에 또 다시 부정적으로 작용 될 수 있기 때문에 경계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일의 경우를 보면 중국 증시의 움직임 등이 오후 장에서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생쇼의 생생 한마디로
박수범 매니저 "3월 대박 찬스 열린다"
박준남 매니저 "저가 매수 찬스 가장 빠른 반등은 전기차"
이창원 매니저 "변동성 큰 증시 실적 급등 종목에 집중하자"
김동호 매니저 "원자재 관련주에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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