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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뛰는 밥상물가…이번엔 고추장·양념장 줄인상
기사입력 2021-02-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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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새해 들어 식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가운데 요리에 꼭 필요한 고추장과 양념장 등 장류 제품도 인상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오늘(2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백설' 브랜드 양념장 4종을 평균 6% 인상했습니다.

해당 제품군은 소불고기 양념장, 소갈비 양념장, 돼지불고기 양념장, 돼지갈비 양념장장입니다.

CJ제일제당은 '해찬들' 브랜드 고추장 5종의 가격도 평균 9% 인상했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양념장에 들어가는 사과즙과 배즙 가격이 각각 전년 대비 103%, 68%나 올랐다"며 "고추장 생산에 쓰이는 국산 고춧가루는 80% 이상, 국산 대두는 30% 이상 올라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상은 다음 달 1일부터 '청정원' 브랜드 고추장 제품군을 평균 7% 올립니다.

대상 관계자는 "원자재 등 생산 비용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식품·외식업계에서는 이미 가격 인상이나 인상 예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의 즉석밥 '햇반'은 이달 말 6∼7% 오릅니다.

오뚜기의 즉석밥 '오뚜기밥'은 이달 중순 7∼9% 인상됐습니다.

맥도날드는 오는 25일부터 버거류 11종 등 총 30개 품목의 가격을 100~300원 인상합니다.

롯데리아는 이달 초부터 버거·디저트 등 제품 25종의 가격을 100∼200원 올렸습니다.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1위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지난 19일부터 660개 제품 중 14.4%에 해당하는 95개 품목의 권장 소비자가격을 평균 5.6% 올렸습니다.

베이커리 2위 브랜드 뚜레쥬르는 지난달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90여 종의 제품 가격을 평균 9% 인상했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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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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