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는 자사의 친환경 의류 브랜드 'G3H10'(지쓰리에이치텐)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G3H10은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추구하는 친환경 브랜드로, 첫 제품은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젠' 섬유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목화에서 뽑아낸 '오가닉코튼'으로 제작됐습니다.

B2B기업인 효성티앤씨가 의류를 직접 제작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의류 판매는 소비자들에게 투자를 받고 그 금액에 맞게 제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펀딩은 와디즈에서 22일까지 진행됩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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