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미국으로 '골든블루 사피루스' 수출…"국내 위스키 중 최초"

골든블루 사피루스.
골든블루가 오늘(25일) '골든블루 사피루스'가 국내 위스키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에 수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다음 달부터 세계 최대 위스키 시장인 미국에서 현지 소비자를 만납니다.

이번 첫 수출 물량은 캘리포니아와 네바다를 중심으로 애리조나, 뉴멕시코, 오리건, 텍사스, 워싱턴, 하와이 등 8개 주에 공급됩니다.

골든블루는 이후 미국 전역으로 판매망을 넓힐 계획입니다.

골든블루의 위스키 수출국은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에 미국이 더해져 총 8개국이 됐습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미국 시장 진출은 K-주류의 세계화라는 원대한 소명에 다가서는 본격적인 발걸음"이라며 "대한민국 주류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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