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도당동 장미공원서 '침수차' 불에 타…인명피해 없어

오늘(16일) 오전 6시30분쯤 경기 부천시 도당동 장미공원 주차장에서 불이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사진=부천소방서 제공)

[부천=매일경제TV] 오늘(16일) 오전 6시30분쯤 경기 부천시 도당동 장미공원 주차장에서 불이나 2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차돼 있던 차량 4대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주차된 레이승용차에서 최초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레이승용차는 바닷물에 침수된 차량으로 견인해 해당 주차장까지 이동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35명을 투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