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공책임형 CM 시범사업 5건 수주
미래 공동주택 표준모델 제시 평가…기술력 바탕 공공·민간분야 강세

‘판교 제2테크노밸리 행복주택 및 기업성장센터’ 조감도 (사진=한신공영 제공)
[매일경제TV] 한신공영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 시범사업 분야 강자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한신공영은 2017년 LH의 100만호 임대 기념 단지인 ‘화성동탄2 A4-1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4공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LH의 시공책임형 CM 시범사업 5건을 수주했습니다.

지난해 LH가 성남시와 협업을 통해 첨단산업 육성 지식산업센터와 행복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발주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행복주택 및 기업성장센터’는 한신공영의 노하우가 집약된 사업으로 평가받습니다.

이 단지는 주거시설과 지식산업센터 복합건물로 창조적 생산 활동을 유도할 수 있도록 설계와 기능을 보완한 점이 특징입니다.

같은 해엔 LH와 서울시가 손잡고 서울시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로 추진한 제시한 ‘강동 천호 행복주택 및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수주에도 성공했습니다. 향후 노후청사 복합개발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행복주택 및 주민 편의시설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2019년 수주한 ‘아산탕정2 A15BL 아파트 건설공사 8공구’에선 다양한 주거동 형태를 통해 하나의 작은 마을을 형성하는 단지 계획을 적용, ‘제1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에 당선됐습니다.

이 단지는 RC·PC·모듈러 등 다양한 구조를 시험 적용해 미래 공동주택 표준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에는 국내 최초 복합시설 시공책임형 CM 사업인 ‘부천 웹툰융합센터 및 청년예술인주택 건설공사’도 수주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한신공영은 발주자·소비자의 최대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기존 시공 노하우와 스마트기술·사회적 이슈(층간소음·미세먼지·코로나19)를 융합하기 위해 ‘프리콘 서비스’와 ‘더휴 프리미엄 클리케어 서비스’·‘더휴 언택트 방역 서비스’ 등을 제공 중입니다.

이는 시공책임형 CM의 가치를 높이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민간사업에도 이를 접목해 발주자와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고 ‘THEHUE’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등 오피스텔·물류창고·인텔리전트 빌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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