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전성기재단, 이주노동자 위해 '겨울 옷장 기부캠페인' 진행


라이나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을 위해 겨울 옷을 모아 전달했습니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NGO 옷캔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약 두 달 동안 '겨울 옷장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총 1800박스·2만3000여벌의 옷을 기부받았습니다.

올해는 겨울 옷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 2019년(총 600박스·1만여벌)보다 기부 물품이 늘었습니다.

재단은 기부 물품 선별 작업을 거친 후 전국 7개 다문화센터를 통해 이주노동자와 가족들에게 전달했습니다.

후속 이벤트로 랜선 패션쇼도 진행합니다.

선물 받은 옷을 입고 찍은 사진들 중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베스트 드레서에게 새해 선물을 증정할 계획입니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코로나19 시대에도 나눔 활동이 위축되지 않길 바라는 이들의 바람과 공감이 더해져 온라인 기부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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