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땡초, 지적장애 여성 강제 '벗방' 논란 긴급체포→아프리카TV 계정 영구정지

[매일경제TV] 지적 장애 여성의 옷을 벗기는 방송 진행 논란에 휩싸인 BJ 땡초가 경찰에 긴급체포된 가운데 영구정지 조치를 당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어제(6일) BJ땡초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아프리카TV는 오늘(7일) BJ 땡초의 계정은 영구정지됐으며 이유는 미풍양속 위배(보편적인 사회 질서를 해치거나 도의적으로 허용 되지 않는 행위)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누리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트를 통해 BJ 땡초가 지적장애를 가진 20대 여성 B씨를 이용해 벗방을 해 수익을 얻었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또한 A씨는 BJ 땡초가 그렇게 얻은 수익을 B씨에게 나눠주지 않았고, 평소 B씨를 이용해 별풍선을 얻고 리액션을 시키는 등의 행위를 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의혹이 제기되자 BJ 땡초는 “웃기기 위해 합의하에 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경기남부경찰서 사이버수사대는 BJ 땡초를 긴급체포했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 김솔 인턴기자 / mkks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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