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매일경제TV] 경기 김포지역에 밤사이 내린 눈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김포도시철도에 몰려 전동차 운행이 한때 지연됐습니다.
김포도시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은 이날 오전 8시20분쯤 김포시 사우동 풍무역에 정차한 하행선 전동차에 이용객들이 몰렸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정원이 200명인 전동차에 236명이 탑승한 상태로 승강장도 이용객으로 혼잡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동차 문이 닫히지 않으면서 열차가 출발하지 못해 운행이 지연됐으나 열차안전원이 통제에 나서면서 정차 5분여 만에 풍무역을 출발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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