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방재난본부, 오전 9시 기준 부상 10건 구조
다행히 사망사고나 다중추돌 사고 없어
[수원=매일경제TV] 밤사이 내린 눈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낙상과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늘(7일) 오전 9시 기준 도내에서 모두 10건의 부상 구조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사망사고나 다중추돌 사고는 없었습니다.
오늘 오전 7시18분쯤 안양시에서 60세 여성이 빙판길에 낙상하는 사고가 있었고, 앞서 오전 6시46분에도 구리시 교문동에서 50대 남성이 빙판길에 넘어져 구급
대원의 구조를 받았습니다.
앞서 오전 5시34분에는 광주시 퇴촌면에서 빙판길로 인한 교통사고로 60세 여성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눈길로 인한 교통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1시55분쯤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서 눈길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가 나 21세 여성이 부상을 당했고 앞서 1시 반쯤에는 분당구 중원동에서 눈길 교통사고로 41살 남성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도소방재난본부는 이외에도 제설작업과 고드름제거 등 대민지원이 모두 31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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