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매일경제TV] 인천광역시가 공업도시라는 회색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인천시 색채 디자인 컬러링 사업'을 추진합니다.

시는 소래습지 안개색, 정서진 석양색, 강화 갯벌색 등 2017년 선정한 10가지 색을 바탕으로 2019년까지 원도심과 인천 대표 공간에 컬러링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풍경이 아름다운 섬이라는 주제로 강화군과 옹진군 등 3개 마을에 지붕 색채 작업을 했고, 원도심과 교통 취약 지역을 다니는 인천이음버스 색상은 색약자도 잘 알아볼 수 있는 올리브그린으로 통일했습니다.

인천시는 올해에도 강화군·옹진군에서 2차 섬마을 지붕 색채 사업을 진행하는 등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색채디자인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입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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