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매일경제TV] 오늘(7일) 인천 서해 중부 먼바다에 발효된 풍랑경보로 인천항의 모든 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인천 먼바다에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인천~육도·풍도 등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12개 연안항로와 여객선 운항이 모두 통제됐습니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풍랑경보로 인해 파도가 높게 일어 모든 항로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며 "오늘 재개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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