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인 앱스토어에서 고객들이 새해 첫날 5억4천만 달러(약 5천874억 원)를 지출해 하루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서비스 보고서에서 새해 첫날 앱스토어 매출이 5억4천만 달러로 작년보다 40%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또 작년 크리스마스이브부터 연말까지 앱스토어 매출도 게임 판매 호조에 힘입어 18억 달러(약 1조 9천582억 원)에 달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지난해 9월 끝난 사업연도의 1년간 앱스토어 매출은 538억 달러(약 58조 5천290억 원)로 집계됐습니다.
애플은 전자책 응용프로그램인 애플 북스 앱의 월간 이용자도 9천만 명에 달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애플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TV+와 애플뮤직, 애플 피트니스+의 최신 가입자 수 현황은 이날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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