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아파트 공사현장 근로자 10명 확진
용인 수지구 교회 16명 추가 확진...총 94명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는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0명 발생해 오늘(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5663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214명, 해외 유입 16명입니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95명이 됐습니다.
전날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양주시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용인시 수지구의 한 교회와 관련해서는 16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9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밖에 이천 물류센터 관련 2명(누적 54명), 군포 공장 관련 1명(누적 81명), 고양 요양병원 관련 2명(누적 118명)이 각각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상 가동률은 82.4%로 전날 81.9% 보다 높아졌습니다.
중증환자 병상은 19개가 남아 있습니다.
생활치료센터 8곳의 가동률도 55.1%로 전날 54.0% 보다 올랐습니다.
확진을 받고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 배정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는 12명입니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 75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54명입니다.
이로써 14일부터 현재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도내 누적 확진자는 89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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