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하루 동안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4일) 하루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모두 3만 2천여 건의 검사가 진행돼 1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672명 중 16.8%에 해당합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47명, 경기도 54명, 인천 12명입니다.

지금까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2천287명입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현재 143곳(서울 56곳·경기 75곳·인천 12곳)이 운영 중이며, 익명검사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됩니다.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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