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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뉴스 캡처 |
[매일경제TV]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3) 씨가 절도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1일) 황 씨에게 절도 혐의가 있다는 진술을 접수하고 해당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를 봤다고 진술한 A씨는 황 씨의 지인으로, 지난해 11월 자신의 집에 들어와 명품 의류 등을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황씨는 지난달 용산경찰서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이에 강남서 관계자는 "황 씨의 마약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용산경찰서와 사건을 병합할지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황 씨는 지난해 옛 연인인 가수 박유천 씨와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 김솔 인턴기자 / mkks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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