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경제TV] 제주 강정마을 공동생활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하는 등 오늘(1일) 오후 5시 현재 제주도 추가 확진자는 모두 9명이 추가발생했습니다.
이날 제주도는 오후 5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422∼430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제주 422번과 423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양성 판정을 받은 417번 확진자 A씨의 접촉자로 제주도는 A씨가 서귀포시 강정마을 컨테이너에서 14명과 함께 공동생활을 한 것을 이날 확인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습니다.
검사 결과 2명(422·423번)이 양성, 나머지 1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은 시설 격리를 하게 됩니다.
또 제주 425·426·427·429번은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최초 검체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해제 전 검사로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한라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는 82명으로 늘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j@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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