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서발전이 코로나19 여건 속에서도 고교생 취업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동서발전은 교육부로부터 공공부문 '제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과 개인부문 '고졸취업활성화 방안 등 중등직업교육 유공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과 고졸취업활성화 활성화 유공 표창은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비영리 교육활동 지원 및 고교생 취업활성화로 실질적인 공로가 인정되는 기관 또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전력사업과 연관된 전기·전자·기계 분야 특성화고 고교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특성화고 취업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올해 비대면으로 전환해 시행했습니다.

이중 오프라인 기반의 발전소 모의운전 실습과 발전이해 동영상 교육은 지난 10월 울산교육청으로부터 각각 고교학점제 1학점 정식 교과목으로 승인 받아 전국 최초로 고교학점제 2학점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됐습니다.

또한 동서발전과 울산 교육청 등 울산 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이 함께 울산지역 고교생을 위한 직무·체험교육을 지원하는 '고교오픈스쿨' 프로그램도 비대면으로 전환, 시행했습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 학습일수 부족으로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동서발전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공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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