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매일경제TV]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인근에 구축한 인천공항 내 첫 수소충전소가 내년 1월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 수소충전소는 하늘정원 인근 부지에 위치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25㎏를 충전할 수 있는 사양으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수소차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지역 내 수소차 보급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공사는 내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수소버스와 수소차가 동시에 충전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인천공항 내 두 번째 수소충전소를 제2여객터미널 인근에 구축해 수소 인프라 확대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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