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후임에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민정수석에 신현수 전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노 실장과 김종호 민정수석의 사의를 하루 만에 수리하고 후임 인선을 전격 단행한 겁니다.
반면 문 대통령은 김상조 정책실장의 사의는 반려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코로나19 방역 등 현안이 많아 정책실장을 교체할 때가 아니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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