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이 수주한 양산 사송 A-4블록 건설공사 5공구 조감도.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이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목표 수주액인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대보건설은 올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토목, 건축, CM(건설사업관리 사업) 분야 등에 걸친 수주액이 1조105억 원에 달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창립 40주년인 올해 민간 건축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공공부문 물량 위주로 목표 수주액인 1조 원을 달성했다"면서 "내년에는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민간개발사업과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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