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면회 제한 등 행정명령

[파주=매일경제TV] 경기 파주시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파주시 소재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해 '진단검사 실시와 면회제한'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2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의료기관 14개소의 면회와 외출, 출입 등이 통제됩니다.

단 입원환자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호자 간호가 필요한 경우 코로나19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면회가 허용됩니다.

파주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병원 등에서 집단 발생하고 있어 추가 확산 차단을 막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배석원 기자/mkbsw@mkbs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