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혈장을 활용한 치료제를 투여받았다는 소식에 혈장치료제 관련주 스맥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7일) 오후 2시 4분 현재 스맥은 전 거래 대비 150원(8.24%) 상승한 1천970원에 거래 중입니다.

스맥의 모회사 다이노나는 혈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차단하는 항체 추출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치료 과정에서 싱가포르 환자의 혈장을 활용한 항체치료제를 투약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혈장치료는 지난 6월부터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치료와 예방에 사용됐습니다.

스맥은 지난 2004년 설립돼 휴대폰을 비롯한 각종 IT기기에 적용되는 입력모듈, 터치스크린 패널의 주요 원자재인 ITO 센서 등의 생산과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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