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와 배당, 주식 투자로 한 해 2천만원 넘게 번 미성년자가 1천7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8년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넘는 미성년자는 1천771명입니다.
이들이 신고한 금융소득은 1천890억원으로, 1인당 평균 1억700만원에 달합니다.
금융소득을 2천만원 넘게 벌어들이는 미성년자는 매년 200여명 이상씩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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