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위기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들의 방만 경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에 따르면, 한국감정원은 1억원 이상 고액연봉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28.6%로 국토부 산하 기관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인천국제공항공사, 수서고속철 운영사인 SR,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공항공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이익이 급감하는 등 경영지표가 악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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