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연합뉴스] |
오늘(7일) 0시 기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늘어 총 누적 환자는 2만4353명이 됐습니다.
신규 환자 가운데 지역발생이 94명, 해외유입이 20명입니다.
신규 환자가 세 자릿수로 늘어난 건 지난달 30일(113명) 이후 일주일 만입니다.
추석 연휴의 대규모 인구 이동이 확진자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특히 "지금은 연휴 이후의 감염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발열이나 기침, 후각 또는 미각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최근 확진자 중 60대 이상 어르신은 약 30% 수준"이라며 "시설 내에서어르신들과 접촉하는 종사자분들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