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업 경기가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한국의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1.6으로, 전월의 44.2보다 더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PMI는 기업의 구매 책임자들을 설문해 경기 동향을 가늠하는 지표로 50보다 크면 경기확장을, 그보다 작으면 경기수축을 나타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신규 주문 수주량 감소 폭도 11년 만에 최대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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