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화흥포와 소안도간 항로에 811t 대형 차도선 '민국'호가 신규 취항합니다.
29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화흥포-소안 항로는 현재 차도선 3척(대한, 민국, 만세)이 매일 12회 왕복 운항 중으로. 민국호는 기존 388t 여객선(옛 민국호)을 대체합니다.
민국호는 선사인 소안농협이 해양수산부 선박 현대화 지원 프로그램인 '2차 보전사업'의 지원을 받아 약 70억원의 건조비를 투입해 건조한 바 있습니다.
새 민국호는 여객 700명, 차량은 소형차 기준으로 70대를 동시 수송할 수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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