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이 오늘(28일) 사원총회를 열고 윤훈수 감사부문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해 같은 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87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한 그는 글로벌서비스본부 본부장과 복합서비스그룹 리더 등을 거치며 글로벌 기업 감사와 자문 업무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삼일회계법인이 회원사로 소속된 글로벌 회계·컨설팅 네트워크 PwC의 미국 법인에서도 5년여동안 근무했습니다.

윤 대표는 "집단지성과 다양성이 존중받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삼일회계법인이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며 "사회적으로 신뢰받는 회계법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윤 대표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3년입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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