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생명과학이 코로나19 치료제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4일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이 신청한 SCM생명과학의 줄기세포 치료제 'SCM-AGH'의 코로나19 1명 환자에 대한 치료목적사용 신청에 대해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SCM생명과학은 "SCM-AGH가 코로나19 환자의 면역 과민 반응인 '사이토카인 폭풍'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CM-AGH는 동종골수유래중간엽줄기세포 기반 치료제로, 앞서 스테로이드 불응성 급성 이식편대숙주질환 환자, 중증·증등증 이상의 급성 췌장염 환자, 증증·증등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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