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이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고 XM3의 성공을 위한 부산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고 르노삼성자동차가 밝혔습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오 시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도 XM3, QM6, SM6 등 주력 차종을 정상적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부품 공급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음을 공감하고 이를 대비한 정부 지원과 고용 안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오 시장은 "부산 시민들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XM3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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