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에서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구미호' 이랑 역으로 캐스팅을 전격 확정 지었습니다.
2020년 하반기에 방송될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어반 판타지 멜로'입니다.
또한 SBS '상속자들', OCN '작은 신의 아이들'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강신효 PD와, OCN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섬세한 필력을 뽐낸 바 있는 한우리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하면서 색다른 판타지 멜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구미호뎐'은 이전의 구미호를 다룬 드라마들과 달리 여자 구미호가 아닌 남자 구미호가 등장, 그동안 보지 못했던 중독성 강한 구미호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제작진 측은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김범이 '구미호뎐'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라며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지닌 김범이 만들어갈 구미호 이랑 역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