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00일 만에 전 세계 150만 명 확진…중국이 WHO에 보고한지 100일 만

코로나19 발병이 국제사회에 공식 보고된 지 100일 만에 누적 확진자 수가 150만 명을 넘겼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현지시각으로 8일 이날 오후 5시 30분 전 세계 누적 확진자수는 150만800여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이 지난해 12월31일 세계보건기구에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고한 지 100일 만입니다.

확진자 수는 미국이 42만3천100여명으로 가장 많고, 스페인(14만6천700명), 이탈리아(13만9천400명), 프랑스(11만4천 명), 독일(11만1천8천명) 등의 순입니다.

사망자 수는 이탈리아(1만7천669명), 스페인(1만4천673명), 미국(1만4천390명), 프랑스(1만887명), 영국(7천110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한편, 코로나19에 걸려 숨진 전 세계 환자는 8만7천7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