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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T 블루'가 서비스 지역 확대에 나서 전국 10개 지역에서 운행됩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자회사인 KM솔루션은 울산광역시와 광주광역시,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가맹택시 서비스 '
카카오 T 블루'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울산광역시에선 400여 대, 광주광역시 200여 대, 의정부시에서 150여 대를 각각 운행해 신규 지역에서 모두 750여 대가 시범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시범서비스 기간에는 별도의 서비스 이용료 없이 일반 중형택시와 동일한 요금이 적용되며, 정식서비스는 향후 사전 공지로 안내될 예정입니다.
KM솔루션은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해 택시운송가맹사업자인 울산의 DH모빌리티와 광주의 GJT모빌리티, 의정부시에선 SNT솔루션과 손을 잡았습니다.
각 택시운송가맹사업자들은 해당 지역의서비스 운영을 담당하고, KM솔루션은 '
카카오 T 플랫폼'에 필요한 모빌리티 기술을 전폭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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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T 블루'는 현재 서울특별시와 대구광역시, 경기도 성남시, 대전광역시 등 4개 도시에서 정식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 남양주시와 구리시, 하남시 등 3개 도시에선 시범서비스 중이며, 이번 3개 지역에서 추가로 시범서비스를 진행해 모두 10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KM솔루션은 현재 5천200여 대인 '
카카오 T 블루'의 규모를 올해 전국 1만대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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