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세계행정도시연합(WACA) 회원도시를 포함한 세계 주요도시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관련 공공데이터와 활용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료 공유는 지난 3월 세계행정도시연합 의장도시인 터키 앙카라시가 코로나19 현황공유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각국 행정수도를 비롯한 세계 주요 도시가 정보를 게재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세종시는 이를 통해 자가격리,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현황 관리 사이트(세종엔), 승차용·도보용(Drive·Walking-through) 검사, 해외 입국자 특별 관리 등을 소개했습니다.

현재 해당 웹사이트에서는 세계행정도시연합 회원도시 가운데 세종시, 앙카라, 누르술탄, 이슬라마바드 등 4개 행정도시와 워싱턴DC, 파리 등 총 39개 도시가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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