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학원 등 코로나19 시한폭탄…폭발적 증가 우려"

서울 강남 유흥업소, 노량진 학원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오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기석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시설에서의 집단 감염"이라며 "감염원이 특히 불분명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어제(8일)까지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 2명, 노량진 학원 수강생 1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시는 룸살롱, 클럽, 콜라텍 등 유흥업소 422곳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