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출신 가수 이석훈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습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석훈이 지난 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성인용 마스크 6천 장, 아동용 1천 장 등 총 7천 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이석훈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에 깊이 공감했다"며 "특히 어린이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석훈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스크 기부 사진도 공개하며, "적은 수량이지만 제 마음과 뜻이 오롯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해에는 아들을 위해 만든 싱글 '너였구나' 음원 수익금 전부를 아들이 태어난 건국대학교 병원에 기부하기도 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온 바 있습니다.

한편, 이석훈은 최근 Mnet '내 안의 발라드'를 통해 보컬 선생님으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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