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카운티 세탁기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늘(8일) "임직원의 안전을 고려해 19일까지 미국 가전 공장을 일시 가동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직원의 양성 판정에 사업장을 임시 폐쇄하고 이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가동 이틀 만에 다시 공장을 닫게 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멕시코 티후아나의 TV 공장도 현지 정부 지침에 따라 셧다운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