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국내 6개 증권사 신용등급 하향 검토…"금융시장 변동성 고려"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국내 6개 증권사들이 신용등급 하향조정 대상에 올랐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오늘(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증권사들의 수익성과 자본 적정성, 유동성을 압박할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했다"며 "신용등급 하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산 가격의 조정으로 이익이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며 "한국 증권사들은 상당한 규모의 채권과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자산평가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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